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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가수스(pegasus)
    유럽 2022. 10.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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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가수스

    현대의 광고와 엠블럼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날개 달린 말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리스 신화를 통해서 처음 페가수스라는 날개가 달린 말을 알았고, 성투사 성시 또는 세인트 세이야에서 페가수스의 존재를 알고 어떤 괴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중에 페르세우스와 벨레로폰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을 생물이 페가수스일 것입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페가수스는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메두사는 한때 아름다운 처녀이며 아테나 신전 중 한 곳의 사제였습니다. 메두사의 아름다움은 포세이돈이 충분히 관심을 끌 만했고, 포세이돈에 의해 결국 메두사는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아테나는 그녀의 신전에서 일어난 신성모독에 대해 분노하였고, 포세이돈과 메두사는 아테나의 증오 대상이 되었습니다. 메두사는 뱀의 머리카락과 쳐다보는 모든 것을 돌로 만드는 눈을 가진 고르곤과 같은 추악함의 저주를 받았고, 아테네는 메두사를 저주하여 신전에서 잉태된 자손을 낳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결국 페르세우스에 의해 메두사는 토벌되었고, 잘린 메두사의 머리에서 페가수스와 크리사오르가 태어났습니다. 페가수스는 완전히 자란 날개 달린 말로 태어났고, 크리사오르는 거인 또는 날개 달린 멧돼지로 태어났습니다.

     

    메두사의 머리를 들고 있는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는 세리포스 섬으로 되돌아 갈 때, 페가수스를 이용하여 에티오피아의 바다 괴물로부터 안드로메다를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 동안 페르세우스와 함께 다녔다고 유럽에서 집필한 그리스 신화에서 언급한 사실은 그리스신화에서 페르세우스는 헤르메스의 날개 달린 샌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페가수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페가수스는 아테나의 보살핌으로 올림푸스 산의 마구간에서 거주하게됩니다. 페가수스를 인간이 탈 수 있도록 길들여 훈련한 여신은 아테나였으며, 태양신 헬리오스, 포세이돈, 제우스가 사용하는 무기, 병거와 함께 올림푸스의 거대한 마구간에 보관되었습니다. 제우스는 페가수스를 활용하여 무기를 운반하도록 했습니다. 


    일부의 이야기에서 페가수스는 자신의 짝으로 오시로에를 찾았다고 합니다. 오시로에는 제우스에 의해 반인반마로 변한 켄타우로스 카이론의 딸이었습니다. 오시로에는 임신하여, 그녀의 아버지가 알지 못하도록 펠리온산을 도망쳤고, 아르테미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여신은 오시로에를 암말로 변형시켰다고 합니다. 다른 기록에서 그녀가 아르테미스를 경멸하거나 신의 비밀을 누설하여 받은 저주의 일종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페가수스와 오시로에 사이에서 멜라니페와 셀레리스가 태어났습니다. 페가수스의 자손은 날개 달린 말의 새로운 종족의 조상이라고 묘사하며, 날개 달린 말은 아니지만 빠른 존재로 묘사됩니다.

    페가수스 이미지


    포세이돈은 페가수스에게 헬리콘산 위로 질주하여 산과 땅의 팽창을 완화하라는 명령했고, 페가수스는 질주하여 땅에 닿는 곳에 샘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샘의 이름을 히포크렌이라고 불렀으며, 고대 그리스 주변에 신성한 샘의 생성은 페가수스가 땅에 닿았을 때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키메라와 전투중인 벨레로폰과 페가수스


    페가수스는 주로 영웅인 벨레로폰이 사용한 날개 달린 말의 이야기에서 유명합니다. 벨레로폰은 예언자 폴리에이도스에게 어떻게 페가수스를 잡을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예언자는 벨레로폰에게 아테나 신전에서 하룻밤을 보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신전에서 아테나가 멜레로폰에게 다가왔고, 황금 안장과 굴레를 주며 포세이돈 신에게 희생제물을 바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벨레로폰은 충실하게 이행했고, 아크로코린트의 피레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페가수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페가수스는 황금 안장과 굴레를 보고 아테나가 사용하는 것임을 알고 벨레로폰에서 이것들을 착용하도록 허용하며 페가수스를 벨레로폰이 자기 등에 올라타도록 허용했습니다. 벨레로폰은 불을 뿜는 괴물인 키메라를 죽이는 임무를 받았고, 페가수스를 타고 공중에서 키메라를 공격해 물리쳤습니다. 키메라를 물리치고 자신의 영웅적인 가치에 큰 부여를 하며, 교만해진 벨레로폰은 올림푸스 산에 있는 신들의 궁전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우스는 벨레로폰의 지나치게 주제넘은 행동에 분노하여 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우스는 파리의 일종인 가드 플라이를 보내 페가수스를 공격했고 말이 고통에 휩싸였을 때, 벨레로폰은 안장에서 떨어졌습니다. 결국 땅에 떨어진 벨레로폰은 불구가 되었고, 페가수스는 올림푸스 산에 있는 그의 마구간으로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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