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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멕시코 신화 생물아메리카 2022. 10. 18. 19:01728x90반응형
상대적으로 아시아의 신화나 유럽의 신화들은 익숙한 반면에 멕시코, 마야, 아즈텍 신화의 생물과 신화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소개하는 의미로, 아즈텍 신화의 깃털 달린 뱀의 신 케찰코아틀, 마야의 태양신 키나치 아하우, 지구를 떠돌아다니는 여성 유령인 라 요로나(La LIorona), 재규어의 신 줄룸, 검은 도마뱀, 치파틀리를 소개하려 합니다.
케찰코아틀(Quetzalcoatl)
멕시코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신을 꼽으라고 한다면 많은 멕시코와 전 세계 사람들은 케찰코아틀을 이야기합니다. 뱀의 모습에 깃털이 달렸으며 세상의 원소(공기, 바람, 불, 등)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케찰코아틀은 아즈텍 종교에서 중요한 신이었고, 능력과 지혜는 숭배되었습니다.
멕시코 신화에 따르면 케찰코아틀은 지구에 대혼란을 일으킨 후 다른 신들에 의해 멕시코에서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나중에 아즈텍이 전쟁에서 적들을 물리치는 것을 돕기 위해 다시 돌아왔지만, 다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와 약속하고. 다시 떠났습니다. 케찰코아틀은 마야 신화에서는 쿠쿨칸(Kukulkan)과 구쿠마츠(Gucumatz)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아즈텍 신화에서 가장 상위 신중 하나로써 인간의 창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케찰코아틀의 영웅적인 행동 중 하나는 인간에게 필요한 옥수수와 불을 포함하여 지구에 필요한 요소들을 가져왔습니다.태양신 키니치 아하우(Kinich Ahau)
마야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으로써 태양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키니치 아하우가 빛을 나타내기 위해 눈 위에 가면을 쓴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천상의 징표로 양손에 칼이나 뱀을 들고 있습니다. 키나치 아하우의 의미는 태양의 사람이며 지구에 생명을 주는 모든 물체(예, 태양)을 제어했습니다.
키니치 아하우는 일반적으로 재규어의 송곳니와 큰 돌출 이마가 있는 것으로 고대 벽화나 그림에 묘사됩니다. 종종 깃털로 장식된 정교한 머리 장식을 쓰고 칼이나 도끼와 같은 무기를 휘두르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는 창조와 파괴의 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키니치 아하우는 마야 신화에서 옥수수의 신, 상인의 수호신, 수확 주기의 군주, 기근에 대한 수호자, 지구상 모든 생물의 수호자, 태양신 등 다양한 역활을 했습니다. 태양신으로써 지구에 생명체가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최대 임무였습니다.우는 여자 라요로나(La Llorona)
멕시코에서 내려오는 민담에 의하면 라요로나는 여러 세기 동안 전해 내려오는 유령 소재의 주인공입니다. 라요로나를 우는 여인, 통곡하는 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긴 머리에 흰 가운을 입고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으로 공포에 떨게 만들 정도로 무섭고 섬뜩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묘사됩니다. 인간이었을 때, 분노에 사로잡혀 자녀들을 익사시킨 후 저주받아, 유령으로, 영원히 멕시코를 떠돌며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가 밤에 우는 소리를 듣거나, 강과 다리 근처에 숨어 있는 것을 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대부분의 민담에서 라요로나는 복수심과 화가 난 모습으로 나타나면 그녀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수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일부 이야기에서 그녀는 잃어버린 아이들을 대체하기 위해 아이들을 납치한다고 합니다.
항상 슬픔과 분노가 느껴지는 비극적인 인물로 영화와 TV쇼, 게임과 만화 등 대중매체에 그려졌으며, 그녀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서 집을 떠나지 말라는 경고의 역활과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것의 위험성을 일깨워준다고 합니다.줄룸(Dzulum)
재규어는 힘과 시야를 상징하며 멕시코에서 가장 강한 동물 입니다. 줄룸은 재규어의 신, 재규어의 군주, 또는 위대한 정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줄룸은 재규어 머리를 가진 날짜로 표현되며, 일반적으로 깃털 머리 장식을 쓰고 지팡이나 창을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재규어의 신으로 줄룸은 정글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고, 외부의 침입으로 자연이 훼손되지 않게 하는 것이 임무였습니다. 복잡한 정글에서 길 잃은 사람들이 있다면 집으로 가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땅과 농작물을 돌보고, 보호할 책임이 있어, 주민들에게 농사 방법을 알려주고, 풍작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합니다.치파틀리(Cipactli)
아즈텍인들은 신화에 나오는 생물인 치파틀리를 믿었습니다. 치파틀리를 검은 도마뱀이라고 불렀으며, 물고기, 악어 또는 다른 짐승으로 오인되었습니다. 치파틀리는 항상 배고프며 18개의 입을 가진 거대한 물고기 또는 악어로 묘사됩니다. 보통 물에서 수영하거나 땅에 누워 있겠다고 합니다. 아즈텍 신화의 신들은 치파틀리의 몸으로 우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즈텍 신화에서 가장 두려운 괴물 중 하나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끊임없이 허기지며 굶주렸기 떄문에, 앞에 있는 모든 것을 삼킬 수 있었습니다. 아즈텍의 신들은 치파틀리의 몸을 써 우주를 창조하고, 신화에서 중요하지만 두려운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치파틀리의 탐욕스러운 식욕은 탐욕과 과잉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728x90'아메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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