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비밀을 밝히는 자, 가미긴(Gamigin)

솔로몬의 72 악마 중 다섯 번째 악마로,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고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능력을 가진 가미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미긴의 특징

• 외형: 작은 말이나 당나귀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는 쉰 목소리를 가진 남자의 모습을 한다고 합니다.
• 능력: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고,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인간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자유 예술을 가르치고, 죄를 짓고 죽은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성격: 온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교활하고 속임수에 능한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 임무: 솔로몬의 작은 열쇠에서는 그의 임무가 자유 예술 교육과 죄지은 영혼에 대한 설명으로 간략하게 언급됩니다.
• 적대 천사:가미긴은 한때 천사였으나, 그가 속했던 합창단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는 하늘에서 루시퍼의 반역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루시퍼의 대의에 동참한 모든 반역 천사들처럼, 그는 천군, 즉 그의 경우에는 셈함포라쉬 (Shemhamphorae)  천사 이우이아( (Ieuiah) 에게 패배했고, 지옥이 된 타르타로스에 던져졌습니다. 타락 후, 그리고 지옥의 군주제가 확립된 후, 가미긴은 지옥의 대후작이 되었고 30개 군단의 악마들을 다스립니다. 그는 모든 자유 과학을 가르치고 죄를 짓고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들의 영혼에 대한 설명을 거친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가미긴의 기원과 특징

가미긴은 솔로몬 왕이 악마들을 봉인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악마 중 하나입니다. 그는 작은 말이나 당나귀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때로는 쉰 목소리를 가진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미긴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강령술이나 점술에 관련된 의식에 자주 등장합니다.

 

가미긴에 얽힌 이야기

중세 시대의 마법서인 '아르스 고에티아'에는 가미긴을 소환하는 방법과 그에게 명령을 내리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미긴은 교활하고 속임수에 능한 악마로 알려져 있어, 그를 소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대중 문화 속 가미긴

가미긴은 다양한 매체에서 영감을 주었으며, 특히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는 가미긴이 12형상의 악마 중 하나로 등장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가미긴에 대한 추가 정보

• 가미긴은 죽은 자의 영혼을 다루는 능력 때문에 강령술과 관련된 의식에 자주 등장합니다.
•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점술이나 예언과 관련된 의식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