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독교미술1 중세 신화 속 예언과 치유의 길조, 칼라드리우스(Caladrius) 새는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권에서 징조와 상징의 매개체로 여겨져 왔습니다. 로마 건국 신화의 점성술부터 히치콕 감독의 영화 "새",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설에 이르기까지, 새는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신비로운 존재는 중세 신화에 등장하는 특별한 새, 칼라드리우스입니다. 칼라드리우스는 순수한 흰색, 마치 백옥과 같은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비둘기나 갈매기와 비슷한 새로 묘사됩니다. 이 특별한 새는 예언의 능력과 놀라운 치유력을 가진 배설물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왕의 궁정에 주로 머물렀다고 합니다. 칼라드리우스는 환자를 단지 바라보는 것만으로 그가 살지 죽을지 예언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병든 환자의 머리맡에 칼라드리우스를 놓았을 때, 이 신비한 새가 환자.. 2022.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