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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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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의 지배자 3신화의 괴물들 2022. 11. 18. 17:00
지난시간에 이어서 지하세계의 지배자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에레슈키갈(Ereshkigal) 에레슈키갈은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지하세계의 여신이었습니다. 그녀의 통치 아래, 심판이나 처벌이 없었고, 오직 평등만이 존재했습니다. 그녀의 지배 아래 있는 모든 영혼은 평등했고, 심지어 다른 신들도 마찬가지였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지하세계로 가는 길은 돌아오지 않는 길이라고 불렸습니다. 그곳에서 죽은 영혼들은 7개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며, 자신들의 소유물 즉, 목걸이, 돈, 옷, 신발 등 모든 것은 빼앗기고 맨몸의 상태로 에레슈키갈의 영역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녀가 지배하는 세상은 죽은 자의 그림자가 진흙과 먼지를 빨아 먹는 어둡고 황량한 세상이라고 합니다. 에레슈키갈은 복수심에 불타는 여신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