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민담1 프랑스 지하 동굴의 괴물 달팽이, 루 카콜(Lou Carcolh): 촉수의 악몽 오늘은 프랑스 남서부 레랑드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마을 지하 동굴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괴물, 루 카콜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루 카콜"은 현지 방언으로 "달팽이"를 의미합니다. 루 카콜은 털이 많은 여러 개의 촉수와 거대한 껍질을 가진, 마치 크고 끈적끈적한 달팽이와 뱀을 섞어 놓은 듯한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햇빛을 싫어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지하 동굴에서 휴식을 취하며 먹잇감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 괴물은 무리를 이루어 동굴 근처에 서식하며, 그 주변 땅에는 끈적끈적한 점액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점액은 마치 덫과 같아서, 마을 주민이 무심코 근처에 다가가면 순식간에 털이 많은 촉수에 붙잡혀 동굴 안으로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거대한 입으로 희.. 2022. 8.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