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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생물4

호주 숲의 기이한 흡혈 괴물, 야라마야후(Yara-ma-yha-who) 오늘 소개하는 괴물은 오세아니아 지역인 호주의 태평양 연안의 울창한 숲을 주 무대로 활동합니다. 이름은 야라마야후라고 불립니다. 야라마야후가 없는 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축복으로 여겨졌으며, 아이들에게는 야라마야후가 거주하는 위험한 지역에는 절대로 가지 않도록 엄하게 가르쳤습니다. 야라마야후는 기괴한 모습과 섬뜩한 습관이 없다면 그저 평범한 괴물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키가 1.2미터에 불과하고 붉은색 털로 온몸이 뒤덮여 있으며, 머리는 불균형할 정도로 매우 큽니다. 이빨이 없는 그의 입은 뱀처럼 거대하게 벌릴 수 있으며, 목과 배 또한 뱀과 같이 크게 팽창시켜 성인 남성을 불편함 없이 쉽게 삼킬 수 있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에는 빨판이 있어 벽이나 나무에 매달리기를 잘하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나무.. 2022. 12. 12.
밤의 수호자, 신다쿠(Sindaku): 인도네시아의 전설적인 호랑이 인간 안녕하세요! 혹시 내가 낮에는 인간 밤에는 짐승이 되는 상상을 한 적이 있나요? 조용한 밤에 호랑이로 변해 빠른 속도로 주변을 뛰어다니며 바람을 느끼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아름다운 크린치에는 밤이 되면 인간에서 맹렬한 호랑이로 변신하는 신비로운 존재, 신다쿠에 대한 흥미로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고대 국가에는 부족이 있었으며 문화적인 다양성은 그들 삶에 독특함을 가져왔고, 부족 간의 다름과 신체적인 차이는 순수 유전으로 부족 내에서 유지되며 각기 다른 전설을 낳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위치한 잠비 지역의 도시인 크린치 마을에는 반인반호인 신다쿠에 대한 전설이 있고, 인도네시아 잠비 지역의 주민들에게 신다쿠는 매우 잘 알려진 유명한 전설 중 .. 2022. 9. 29.
알래스카의 공포의 바다뱀, 티제루크(Tizheruk): 차가운 북극의 그림자 오늘은 알래스카 민속에 전해 내려오는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 티제루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팔-라이-유크(Pal-Rai-Yûk)'라고도 불리는 티제루크는 누니바크섬 제도를 포함한 알래스카 태평양 연안의 차가운 북극해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거대한 뱀 형태의 생물입니다. 티제루크는 머리 길이만 약 2미터, 전체 길이는 4.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을 가졌다고 추정됩니다. 몸통은 두꺼운 피부로 덮여 있으며, 뱀이나 악어와 유사한 머리, 짧은 뿔, 카멜레온처럼 길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혀, 그리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부 목격담에서는 6개의 다리와 3개의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가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지느러미나 오리발의 존재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목격자마다 묘사가 다릅.. 2022. 9. 15.
프랑스 지하 동굴의 괴물 달팽이, 루 카콜(Lou Carcolh): 촉수의 악몽 오늘은 프랑스 남서부 레랑드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마을 지하 동굴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괴물, 루 카콜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루 카콜"은 현지 방언으로 "달팽이"를 의미합니다. 루 카콜은 털이 많은 여러 개의 촉수와 거대한 껍질을 가진, 마치 크고 끈적끈적한 달팽이와 뱀을 섞어 놓은 듯한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햇빛을 싫어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지하 동굴에서 휴식을 취하며 먹잇감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 괴물은 무리를 이루어 동굴 근처에 서식하며, 그 주변 땅에는 끈적끈적한 점액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점액은 마치 덫과 같아서, 마을 주민이 무심코 근처에 다가가면 순식간에 털이 많은 촉수에 붙잡혀 동굴 안으로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거대한 입으로 희..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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