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드니크1 슬라브 신화 속 물의 악마, 보다야노이(Vodyanoy): 강과 호수의 냉혹한 지배자 오늘 소개해드릴 괴물은 슬라브 신화에 등장하는 강력한 물의 정령, 보다야노이입니다. 보다야노이는 초자연적인 존재로 물의 수호자이자 익사한 자들의 영혼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집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 동화에서는 보드니크(Vodník)라고 불리며, 독일 동화에서는 바세르만(Wassermann) 또는 닉스(Nix)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보다야노이는 슬라브 문화권에서 대표적인 악마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하늘의 신에게 벌을 받아 지상으로 추방당한 타락한 천사로, 물이 있는 공간에만 갇히는 형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어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인어와 악마를 합쳐 놓은 듯한 기괴한 모습으로 상상됩니다.양서류와 비슷한 외형을 가진 보다야노이는 개구리의 얼굴, 녹색 수염, 헝클어진 긴 .. 2022.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