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담
-
사자의 도시 싱가푸라(Singapura)민담 2022. 9. 30. 17:00
14세기에 아시아에 싱가푸라 왕국이있었고, 그 왕국이 싱가포르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각 민족에게는 건국 신화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싱가포르라는 나라가 발견되고 처음 이름이 붙었는지에 대한 민담을 나누고자 합니다. 팔렘방 지역 출신의 스리비자얀 왕국의 왕자인 상닐라 우타마는 매우 심심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느 하루, 그는 부하들과 함께 사냥을 하러 가기로 결정했고 숲속에 모두 모여 사슴을 찾아 몰아 총으로 사격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총을 쏘려는 찰나의 사이 사슴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빠르게 언덕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우타마 왕자와 그의 부하들은 사슴을 잡으려고 온 힘을 다해 쫒아다녔지만 결국 사슴은 왕자와 부하로부터 도망치고 이내 사라졌습니다. 언덕 위로 올라오게 된 왕자는..
-
괌 원주민 민담(푼탄 팟곤) : Puntan Påtgon민담 2022. 9. 12. 17:00
오늘은 괌의 전래동화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모든 지역에는 원주민이 있는데, 괌의 원주민을 차모로라고 합니다. 차모로인은 미크로네시아의 마리아나 제도에 거주하는 주민을 이야기하며, 기원전 2000년~3000년에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경유해 건너온 동남아시아계 인종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질투와 힘에 대한 전설이며 이름은 풋탄 팟곤입니다. 간략하게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그의 자녀의 우월함 힘을 질투한 힘이 센 남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주 오래전, 마리아나제도에는 거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많은 거인 중에 과한 지역에 마살라라는 이름의 거만하고 강한 남자가 살았다고 합니다. 마살라는 마리아나에서 가장 강력한 거인이었고 그의 힘은 다른 거인들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마살라는 이내 아내를 ..